(▲사진= <민주부 이야기>의 민예원 작가)한국경제TV에서 웹툰 <민주부 이야기> 연재를 시작한 민예원씨가 "신혼부부나 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웹툰을 한국경제TV 독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민주부 이야기>는 결혼한 지 1년밖에 안된 신혼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풀어낸 이야기다.놀기 좋아하는 주인공 `민주부`와 자상하지만 무뚝뚝한 `탁군`은 직장 선후배 사이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부부로 성격이 다른 부분이 많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유쾌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간다.민예원 작가는 "<민주부 이야기>는 사실 저와 남편의 이야기"라며 "결혼 이후 친구들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아 결혼 이야기를 웹툰으로 풀게 됐다"고 말했다.실제로 <민주부 이야기>는 남녀 간의 생각차이나 결혼 이후 변하는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연인이나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포인트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사진= <민주부 이야기> `싸움의 방식` 일부 발췌)특히 민주부와 탁군 외에도 개성이 강한 주변 캐릭터들은 웹툰의 재미를 더해줄 뿐 아니라 이들의 다양한 결혼생활 이야기도 민주부 이야기의 소재로도 자주 등장한다.민 작가는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것은 나의 신혼생활의 달달함을 떠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나의 결혼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신혼부부 이야기 뿐 아니라 결혼생활을 오래 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분들의 결혼생활 지혜도 웹툰에 담고 싶다"고 말했다.민예원 작가는 웹툰 작가로 전향하기 전까지 언론사 기자로 활동했다.민 작가는 "기자로서 여러 사람을 만나 취재하는 것도 좋았지만 장기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고민하다보니 만화를 그리는 일이라면 밤을 새면서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 사람들과 남편의 지지 덕에 또 다른 꿈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직업병 때문에 특히 맞춤법에 신경 쓰고 같은 직업을 가졌던 남편 탁군에게도 맞춤법에 대한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이 틀을 깨 좀 더 독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시도를 해볼 예정이다.또 사진과 웹툰을 결합한 여행이야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형태의 웹툰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 <민주부 이야기> `결혼 1주년 뉴욕여행 편` 일부 발췌)민 작가는 "결혼 이야기에 이어서 육아이야기 뿐 아니라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면 나이가 들어서는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민예원 작가의 <민주부 이야기>는 한국경제TV 웹툰코너에서 볼 수 있다.한국경제TV는 유망 신인 웹툰작가를 발굴, 소개하고 이들이 인기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툰작가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웹툰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웹툰작가에게 지급하는 등 경제 활동도 측면 지원한다.한국경제TV는 앞으로 신인 웹툰 작가가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우수 웹툰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웹툰 연재를 희망하는 신인 작가는 아래의 이메일(webtoon@wowtv.co.kr)로 문의하면 된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