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날보다 2000원(2.82%) 오른 7만28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7만3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8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다.

신규 수주 상승과 함께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면서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정 연구원은 "올해 전방 업체들의 신규 투자 확대 본격화로 사상 최대 실적과 25%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밸류에이션 상승이 나타나는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