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시즌엔 실적으로 대응…하드웨어·금속·화학업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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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NH투자증권은 대형주 위주의 실적 기대감이 높지만 대부분의 이익 모멘텀이 삼성전자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5.52%포인트 증가한 반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0.81%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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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는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 중이다.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증시를 이끌어가던 외국인은 지난주 들어 순매수 규모를 크게 줄이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홍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 발표 시즌 진입을 앞두고 이익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업종에 대한 선별 작업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며 하드웨어, 금속 및 광물, 화학 업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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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