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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파크` 품은 메디컬 복합상가 `위례 센트럴메디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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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신도시 10세 미만 미취학 아동 비율 높아, 어린이 관련 업종 수요 多- `위례 센트럴메디타운` 지하 2층 전 층 오키즈랜드 입점 예정, 인근 단지 학부모 수요 高- 대로변에 위치, 높은 가시성과 접근성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최근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몰링(malling)형 상가가 상업시설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고객을 유입할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 점포)를 확보한 상가가 인기다.`키 테넌트`는 집객에 큰 영향을 주는 핵심 점포로, 주로 테마파크, 대형서점,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나 대형마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근 가장 부각되는 `키 테넌트`는 `키즈파크`다.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상가 내 다른 점포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실제로, 2014년 세종시에서 공급된 유럽형 스트리트몰인 `세종 에비뉴엘`은 지하 1층에 `뽀로로파크`를 유치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상가 내 19개 점포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고 2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상가는 지상 1층이 가장 먼저 분양되는 반면 `뽀로로파크`의 영향으로 지하 1층 점포들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로 단기간 완판됐다.이런 가운데 위례신도시 내 마지막 메디컬 특화 복합상가인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에 `키즈파크` 입점이 확정 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례 센트럴메디타운` 키즈파크 입점으로 상층부 상권 활성화 기대↑성남시 위례택지지구 C2-7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은 메디컬 특화 복합상업시설로 지하 5층~지상 10층의 대형 몰 규모다. 지상 3층~ 지상 10층에는 일반 의원, 전문병원 및 대형병원(예닯요양병원 입점 확정)이 예정되어 있다.의료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지상 1층~ 지상 2층에는 수입자동차전시장, 약국, 죽전문점, 의료기기판매점, 편의점, 전문 프랜차이즈 식당 등이 한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이 상가는 지하 2층 전층에 `오키즈 랜드`(키즈파크)가 예정되어 있어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의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위례신도시 내 신축아파트인 위례호반베르디움, 위례자이 등 아파트는 다자녀가구에 우선 분양 돼 10대 미만의 수요가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내 총 인구수는 역 5만 4천명(2016년 11월 기준)으로 30대(30~39세)가 약 1만 백 여명, 지역 전체의 19%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10세 미만은 약 7천 5백여명, 14%로 지역 내 세번째로 높다. 따라서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은 키즈파크 입점으로 위례신도시 10대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의 수요를 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상가 내부로는 중앙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가 설계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중앙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층별 이동이 편리하며, 특히 `키즈파크`를 이용하는학부모 수요가 상층부로 유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 상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좋고 우남역세권(2018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누릴 수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상가 전면진입이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나 향후 위례신도시의 대형 라이프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분양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특히 10대 미만의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이 수요층을 타겟으로 한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은 하층부에 `키즈파크`가 들어서 이를 이용하는 어린 자녀와 학부모들의 풍부한 수요가 상층부 점포로도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위례광장로 21-13 힘찬프라자 3층에 마련됐다. 상가는 오는 2018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변호사 사망, 정유라 韓 송환 지연작전 차질?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서미경, 36년 만의 등장 `관심↑`.. 70년대 스타 서미경은 누구?ㆍ“시 쓰려면 성경험 있어야” 여고생 제자 성폭행, 배용제 시인 구속ㆍ노현정, 故정주영 회장 제사서 포착…남편 정대선 사장과 동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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