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의 ‘QV 스마트리밸런싱 260/4 상장지수증권(ETN)’을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TN은 증권사가 주가지수·원자재·채권·통화 등 다양한 기초 자산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한 상품으로 주식처럼 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다.

스마트리밸런싱은 주가지수가 일정 박스권 내에서 등락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단 지수가 미리 설정된 구간을 벗어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장 원본액은 200억원, 만기는 2022년 3월14일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