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15∼60세 남녀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일대 일 대면 면접조사를 해 204개 산업부문에서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신뢰와 믿음’, ‘앞서가는’ 이미지로 평가받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