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이정은(사진=방송캡처)

허미정(28)과 이정은(29)이 LPGA 파운더스컵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장(파72•6천679 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 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해 대회 이틀째인 2라운드 경기를 했다.

이 가운데 버디만 6개를 몰아쳐 6언더파 66타를 쳐 이정은과 동타를 기록했다. 이에 선두인 주타누깐과 루이스에 1타 뒤진 공동3위에 올랐다.

공동 3위에는 네 명이 올라온 가운데 허미정과 이정은, 다른 두 명은 재미동포 미셸 위와 한국계 미국인 비키 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인비(29)와 박성현(24), 전인지(23)는 나란히 11언더파 133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7위에 머무르며 저조한 성적을 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