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독일선정 레퍼런스닥터 구형진원장, 25,000case 평균시력 1.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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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식수술의 경우, 각막절편을 생성한 후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됐다. 각막절편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각막에 약 24mm정도의 절개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각막신경세포가 상당량 절단되어 손상된다. 이렇게 손상된 신경세포들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을 경우, 안구건조증이나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스마일라식은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에 약 2mm정도의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각막절개량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각막신경의 손상도 최소화하여 안구건조증, 빛번짐, 원추각막증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을 낮추게 된 것이다.
이러한 스마일라식을 국내 안과 병원 최초로 도입한 구형진 원장은 스마일라식 개발사인 독일 ZIESS에서 지정한 ‘레퍼런스닥터’이다. 레퍼런스 닥터란, 스마일라식 수술성과와 기술력, 환자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한 국가당 한 명의 의료진만이 선정되며, 다른 의료진들에게 스마일라식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형진 원장은 환자의 안구상태에 따라 수술법을 조절하는 ‘커스터마이징스마일라식’을 통해 5년간 25,000case 평균시력 1.2를 달성 유지하고 있다.
구 원장은 “스마일라식은라식, 라섹에 비해 각막손상이 적어 회복기간이 빠르고 부작용 발생을 낮춘 수술이지만,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수술결과 천차만별”이라며 스마일라식을 하기 전 의료진의 경험을 확인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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