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티아라 전 스태프 "김우리 발언 사실..화영 `샴푸` 비하에 모욕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걸그룹 티아라 출신 화영의 과거발언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전 스태프의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했다는 두 여성 스태프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김우리가 주장한 화영의 “샴푸 발언은 사실”이라고 밝힌 것.A씨는 14일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언니라고 부르는데 화영은 ‘샴푸야’라고 불렀다”며 “헤어스태프를 ‘샴푸’라고 비하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또 다른 스태프 B씨는 “우리 직업 자체를 비하하는 것 같아 사표를 던진 적도 있다”며 “사람들 앞에서 무안을 주니 스태프들이 좋아할 수가 없었다”고 증언했다.앞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화영이 헤어숍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 소위 말해 버릇이 없었다”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에 대해 화영은 SNS에 직접 글을 올리고 “김우리 선생님~ 효민언니랑 친한 거 아는데요.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마세요~ 아놔 일어나서 빵터졌네”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화영은 또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 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라며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시려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는 내용의 글을 재차 게재했다.논란이 일자 김우리는 방송이 일방적으로 편집된 면이 없지 않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으나, 화영은 “버릇이 없다니 말 지어내고 난리도 아니네. 신경 쓰지 말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테니”라며 김우리의 발언을 다시한번 부인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세원 내연녀 문자 "서정희 완전 또라이, 당신같은 부류 처음"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아내 나체 보세요”...아내 사진 SNS 올린 황당 남편, 도대체 왜?ㆍ테슬라 알고보니 배우 손지창 급발진 사고 브랜드ㆍ엠마왓슨 노출사진 `헉`··치마 가운데가 쩍 갈라지더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카리브해 긴장고조에…WTI 닷새째 상승세 [오늘의 유가]

      국제 유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겨냥해 "물러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됐고, 이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에 강세 압력을 가했다.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37달러(0.64%) 오른 배럴당 58.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최근 5거래일 동안 총 3.11달러(5.63%) 상승했다.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열린 신규 군함 건조 계획 발표 행사에서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봉쇄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노리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에게 달렸다”며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그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면서도 “강경하게 나오길 원한다면 그것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미국 해안경비대는 현재 베네수엘라로 오가는 유조선을 전면 차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2척을 나포했으며, 추가로 1척을 추적 중이다. 양국 간 긴장이 한층 높아지자 러시아는 베네수엘라 주재 외교관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레베카 리드스퍼린 SCB그룹 브로커는 "가격 흐름은 지속적인 상승보다 뉴스에 반응해 잠깐 오르는 장세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더라도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이 넉넉해 구조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긴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경제의 3분기 ‘깜짝 성장’은 유가

    2. 2

      [포토] 환율 구두 개입에 30원 넘게 급락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원/달러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정부의 환율 대책과 당국의 구두 개입에 30원 넘게 급락했다.최혁 기자

    3. 3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박지선·황선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임원 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 부원장보 두 명을 모두 신임 부원장으로 발탁했다. 이 원장의 소비자 보호 강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금감원은 24일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소처에서 각각 민생금융과 소비자보호 부원장보를 담당한 김성욱·박지선 부원장보가 각각 은행·중소금융 부원장과 민생·보험 부원장으로 올라갔다.김 부원장은 민생금융 부원장보 시절 보이스피싱 예방 3종 안심차단 서비스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대책을 수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금감원 공채 1기 출신 최초 부원장이기도 하다. 박 부원장은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기획·전략을 맡았던 황선오 부원장보는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3년이다.새로 임명된 부원장보 중 금소처 출신인 김욱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원장 직속 신설 조직인 소비자보호총괄 부원장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김충진 기획·전략 부원장보, 곽범준 은행 부원장보, 이진 중소금융 부원장보, 김형원 민생금융 부원장보, 서영일 보험 보원장보 등이 임명됐다.금감원 관계자는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각 분야 감독·검사 및 소비자 보호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감독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신연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