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덴티움,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는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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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이 상장 첫날 하락세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덴티움은 시초가보다 800원(2.09%) 내린 3만7400원에 거래중이다. 공모가(3만2000원)는 웃도는 수준이다.
2000년 설립된 덴티움은 국내 2위의 치과 임플란트 제조업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덴티움에 대해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낮은 공모가가 매력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허혜민 연구원은 "덴티움이 올해 수출 증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1470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22%와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해외 진출을 위한 선투자로 펀더멘털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중국 제조 인허가를 획득 한다면 원가율 개선과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에 우호적인 중국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낮은 공모가가 매력적"이라며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을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로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등 동종 기업 평균 PER 20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덴티움은 시초가보다 800원(2.09%) 내린 3만7400원에 거래중이다. 공모가(3만2000원)는 웃도는 수준이다.
2000년 설립된 덴티움은 국내 2위의 치과 임플란트 제조업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덴티움에 대해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낮은 공모가가 매력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허혜민 연구원은 "덴티움이 올해 수출 증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1470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22%와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해외 진출을 위한 선투자로 펀더멘털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중국 제조 인허가를 획득 한다면 원가율 개선과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에 우호적인 중국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낮은 공모가가 매력적"이라며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을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로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등 동종 기업 평균 PER 20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