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은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모든 결과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밝혔다.박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틀 후인 12일 저녁 서울 삼성동 사저로 복귀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전 대변인이 전했다.박 전 대통령은 저녁 오후 6시30분께 한광옥 비서실장을 비롯해 각 수석들과 티타임을 가진데 이어 전송 나온 500여명의 청와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후 저녁 7시20분께 청와대를 떠났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언더더스킨, 스칼렛요한슨 드디어 벗었다!! 파격 노출 화제!!ㆍ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실제로 보니 대통령집 맞아? 소박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ㆍ[화보] 박시현 언더웨어 화보.. 레이싱걸다운 몸매 과시ㆍ장윤정, 15kg 감량 성공 `귀리 다이어트`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