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감정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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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위변조대응센터를 통해 지난해 위조지폐 630매를 적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미국 달러 환산 기준 13만4000달러(약 1억5300만원)에 달하며, 국내 은행권 위폐 적발 금액(15만6646달러)의 86%에 해당한다. 적발한 위폐는 미국 달러화 395매, 위안화 217매, 유로화 7매 등이다. KEB하나은행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위변조대응센터를 갖추고 있다. 위폐 감정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호중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앞으로 대량 유통이 우려되는 북한산 추정 슈퍼 노트 등 어떤 위폐도 한국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