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토론회서 ‘대선 주자’ 이름 알린 최성, 토론회 직후 검색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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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최성 고양시장이 3일 CBS 주최로 열린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발언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던 최 시장은 이날 토론회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오르는 등 관심을 끌었다.김대중 정부 당시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근무 등을 거치며 남북관계에 밝은 최 시장은 이날 사드 문제에 대해 "민주당 집권에 중요한 과제다. 국회 비준동의 여부를 헌법재판소에 법적 판단을 해달라고 당이 요청했으면 한다"며 해법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문 전 대표를 향해 "새 정부 출범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초당적 방미단을 꾸려 사드와 주한미군 분담금 등에 대한 포괄적으로 미 행정부와의 일괄 타결을 시도하는 게 필요하다. 김대중 대통령식 일괄타결 해법을 추진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또 최 시장은 앞서 안 지사가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 이합집산을 비판하며 정계은퇴를 요구했던 것을 두고 "국정농단 세력인 자유한국당과의 대연정이야말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 원칙에 정면 위배되지 않나"라고 꼬집기도 했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내 나체 보세요”...아내 사진 SNS 올린 황당 남편, 도대체 왜?ㆍ`식당 안 손님 앞에서 음란행위` SNS 타고 동영상 확산ㆍ[카드뉴스] 해외여행 온듯 한 국내 여행지 5곳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자기야 백년손님’ 김세헌 아내 공개, 역대급 미모 ‘깜짝’…시청률도 ‘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