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35, 한반도서 첫 타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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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참가
북핵·미사일 위협에 '무력 시위'
북핵·미사일 위협에 '무력 시위'

정부 관계자는 2일 “F-35B가 포천 승진훈련장 등에서 정밀타격 연습을 할 것”이라며 “북한 위협에 대응해 유사시 선제타격 능력이 있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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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강습상륙함에서도 출격이 가능하고 레이더 탐지 회피 능력을 갖춘 F-35B는 유사시 대북 선제타격에 동원될 수 있는 전력으로 꼽힌다. 마하 1.6 속도로 비행하며 정밀유도폭탄인 합동직격탄(JDAM)과 적 레이더기지 파괴용 정밀유도활강폭탄(SDB) 등을 탑재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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