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덕 BNK경남은행장,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교덕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장(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일 경남은행 본사에서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손 행장을 경남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손 행장은 23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1년 이다.
손 행장은 2014년 취임한 이후 민영화에 따른 혼란을 조기에 수습했다. 취임당시 1000억원대였던 당기순이익도 2015년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 발판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수습행원으로 출발해 은행장에 오른 최초의 경남은행 내부출신이라는 상징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와 지역사회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하는 등 경영능력도 인정받았다. 경남은행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지역기반’과 ‘내실경영’을 제시했다.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정봉렬 상임감사위원, 박영봉 비상임이사, 권영준 사외이사, 김웅락 사외이사, 오세란 사외이사 등 임원 후보자들의 임기 연장을 결정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일 경남은행 본사에서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손 행장을 경남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손 행장은 23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재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1년 이다.
손 행장은 2014년 취임한 이후 민영화에 따른 혼란을 조기에 수습했다. 취임당시 1000억원대였던 당기순이익도 2015년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 발판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수습행원으로 출발해 은행장에 오른 최초의 경남은행 내부출신이라는 상징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와 지역사회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하는 등 경영능력도 인정받았다. 경남은행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지역기반’과 ‘내실경영’을 제시했다.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정봉렬 상임감사위원, 박영봉 비상임이사, 권영준 사외이사, 김웅락 사외이사, 오세란 사외이사 등 임원 후보자들의 임기 연장을 결정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