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LG전자, 스마트폰 올해 턴어라운드…목표가 7.7%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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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부 적자 축소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7만 7천원으로 5.4% 상향 조정했습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WC 2017에서 선보인 G6에 대한 실망감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LG전자 주식을 대량매도하고 27일 주가가 5.9% 하락했으나, 외국인들은 기본에 충실한 G6에 대한 기대로 21일째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소 연구원은 "올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는 영업적자를 1조원 줄일 것"이라며 "전장(VC) 사업부 매출은 작년대비 41.4% 증가하고, OLED TV 판매는 102%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신한금융투자가 전망한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보다 61.7% 증가한 2조 1,660억원, LG디스플레이의 지분법 이익을 반영해 순이익은 1조 2,3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소 연구원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 건설에 대한 MOU 체결 등으로 미국에서 LG전자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스마트폰 사업부 실적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탄핵 반대 집회 50대男, 손가락 절단 후 혈서시위…“좌파 때문에”ㆍ‘라디오스타’ 김기두, “섭외 소식에 어머니 대성통곡”…뭉클 사연ㆍ송혜교, 서경덕과 한글안내서 배포.. "역사 완벽하게 아는 것 아니지만.."ㆍ[오늘 날씨] 오전까지 전국에 눈ㆍ비…낮부터 꽃샘추위ㆍ관리종목 지정된 40%, 평균 275일 안에 상장폐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