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씨에스윈드, 작년 영업손실 226억 "모든 부실 반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씨에스윈드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26억원, 당기순손실은 21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3106억원으로 4.5% 증가했다.

    이같은 부진은 베트남 법인에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해상 구조물 프로젝트의 원가 증가와 납기 지연 등이 손실로 이어졌고, 수익성 높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로젝트의 발주 지연과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김성섭 씨에스윈드 대표이사는 "2016년 실적이 회사 창업이래 최악의 한 해였으나, 모든 악재들이 2016년에 모두 반영된 만큼 2017년부터는 실적이 빠른 속도로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6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캐나다법인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해 고정비 부담을 줄였다"며 "올 들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도 상당 부분 수주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 법인을 인수했으며 지난달 초에는 미국 반덤핑 규제에 대한 대안 및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법인을 인수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비트코인, 숨 고르기…이더리움은 '버티기', 엑스알피는 흔들려 [이수현의 코인레이더]

      <이수현의 코인레이더>는 한 주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짚고, 그 배경을 해설하는 코너입니다. 단순한 시세 나열을 넘어 글로벌 경제 이슈와 투자자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주요 코인1. 비트코인(BTC)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반등으로 9만4000달러를 일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7일을 기점으로 다시 밀리면서 장중 한때 9만달러를 하회했습니다. 9일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9만1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차익 실현 매물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 둔화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가격이 9만4000~9만5000달러 구간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해당 구간에 매도 대기 물량이 두텁게 쌓여 있었고, 이를 소화할 만큼의 매수세가 붙지 않으면서 돌파가 막혔습니다.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해당 지점에서 단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조정이 가팔라졌다고 봤습니다. 이번 조정이 약 1억달러 규모 차익 실현 매도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급도 상단을 받쳐주지 못했습니다. 이번주 초 하루를 제외하면 6일부터 8일까지 3거래일 연속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하면서, 반등 흐름을 이어갈 추가 자금이 부족했던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장기 휴면 비트코인의 움직임도 이번 조정의 핵심 요인으로 꼽힙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SOAB(Spent Output Age Bands) 지표에서 오래 움직이지 않던 비트코인 물량이 대거 활성화되며 거래소로 유입됐고, 이후 가격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단기 트레이더가 아니라 중·장기 보유

    2. 2

      [마켓칼럼] Private Equity 전략의 핵심, 바이아웃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상훈 삼성증권 채널솔루션전략팀 수석 사모펀드(Private Equity, PE)를 한 단어로 설명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업 인수’라고 답할 것입니다. 실제로 PE 시장의 가장 중심에 있는 전략이 바로 ‘바이아웃(Buyout)’입니다. 한 문장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에 직접 관여하고, 기업 가치를 높인 뒤 다시 매각하는 전략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PE의 모습은 대부분이 바이아웃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상장 주식에 소액 투자하는 방식과 달리, 바이아웃 펀드는 특정 기업의 지분 과반 이상을 확보하거나 실질적인 지배력을 갖는 구조로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서, 전략과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비용 구조 개선, 비핵심 자산 매각, 신사업 진출, 인수합병(M&A) 등 기업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과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레버리지입니다. 바이아웃은 흔히 ‘LBO(Leveraged Buyout)’라고 불리는데, 이는 자기자본뿐 아니라 차입을 함께 활용해 기업을 인수하기 때문입니다. 통상 인수 기업의 자산 및 미래 현금흐름을 담보로 차입을 하게 됩니다. 물론 과도한 레버리지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기업을 선별하고 보수적인 구조를 유지한다면, 장기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자본 운용이 가능합니다.바이아웃 전략이 가진 또 다른 강점은 ‘가치 창출의 가시성&

    3. 3

      "원유 가격 10년 내 가장 취약"…'역대급 약세' 충격 전망

      원유 시장에 참여하는 기관투자가들은 올해에도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가능성과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시장 공급 확대 등 구조적 하방 요인으로 인해 원유 가격 반등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평가다.8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마키 마켓뷰가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에서 7일사이 설문에 응한 기관투자가 1100명 가운데 59.6%는 올해 원유가 약세를 보일 것(bearish)이라고 응답했다. 39.5%가 ‘약간 약세’를, 20.1%가 ‘매우 약세’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매도 포지션을 잡고 있는 자산인 것으로도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골드만삭스가 2016년부터 실행하고 있는 이 설문에서 역대 두번째로 높은 약세 전망이다. 첫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따라 별도의 제재가 없는 모든 수입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해 4월 기록한 59.63%다.원유 시장은 지난해부터 산유국들의 증산과 미국의 관세 도입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구조적 하락을 보이고 있다. 작년 1월 배럴 당 77달러에 거래되던 서부텍사스원유(WTI유)는&nb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