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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고점 멀었다…30% 이상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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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가 향후 2년간 최대 31%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키움증권은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 정책과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 철폐는 미국 증시를 더 오르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동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 장단기 국고채 금리 차(스프레드)를 볼 때 미 증시의 고점은 아직 이르다고 본다"며 "과거 미국 증시의 추세적 주기를 놓고 봐도 결론은 마찬가지"라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미국의 장단기 국고채 금리차와 미 S&P 500 지수의 추이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로 전환하고 나서 다시 상승하는 주기가 나타날 때, 또는 마이너스일 때 증시의 고점이 나타났다.

    그는 "200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현재 장단기 금리차는 1%포인트 이상으로 아직 마이너스에 도달하려면 거리가 멀다"며 "특히 최근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S&P500 지수는 1870년 이후 4번의 추세적 주기를 경험했고, 현재는 금융위기 이후부터 최근까지 이어지는 5번째 상승 구간에 놓여있다"며 "이번 추세적 주기에서 S&P 500 지수는 적어도 28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증시, 고점 멀었다…30% 이상 더 오른다"
    유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부추길 것으로 봤다. 그는 "법인세 인하,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 철폐 등에 따라 미 기업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현재 예상보다 2.3%포인트 높아질 것"이라며 "미 증시의 고점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 단기 조정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 법인세 인하 후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업종은 '금융'이라고 전망했다. 헬스케어 소비재 등도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다. IT와 통신서비스 업종도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추천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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