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가 국내 양주업체로는 처음으로 제품에 열량과 영양성분 등을 표시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에 ‘제품정보표준(DCIS)’을 도입했다. 제품정보표준이란 디아지오가 소비자들이 주류제품에 대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설문조사를 통해 만든 영양성분 분석표다. 양주 한 잔당 포함된 알코올 함량, 당 열량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더블유 시그니처의 경우 한 잔(30mL)의 알코올 함량은 8.5g, 당 열량은 59㎉, 지방과 탄수화물은 0g, 나트륨은 0.1g 미만이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