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차세대 전략 SUV 콘셉트카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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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쌍용차가 공개한 콘셉트카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외관은 숄더윙그릴 등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더욱 발전시켰다. 7인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공간도 갖추고 있다.
콘셉트카 'XAVL'은 지난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XAV를 더욱 발전시킨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클래식 코란도(Korando)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콘셉트카 'XAVL'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비롯한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된다"면서 "커넥티드카 기술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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