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상열 광주상의회장, 광주,전남 지역 가전산업 앞장서 지원할 것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 FC에 3억원 지원, 가전업체 등 지역 기업 적극 지원키로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열린 광주상의 회장단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 가전산업 회생을 위해 광주상의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상의는 지역 가전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가전 우수제품 구매 방안과 홍보 지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16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회장단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는 30여명이 참석했다.광주상의는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근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수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역 가전업계가 가전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 상품기획과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제품 판매와 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지역 가전제품 중 기술력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상의 회장단과 지역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건설시 지역 가전업체 제품을 최우선 순위로 구매해 어려운 회원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역 유통업계를 대상으로는 지역 우수 가전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설명회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가전 기업들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김 회장은 전남 택지 분양과 관련해 "공고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 전국 5위권 안의 메이저 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광주, 전남지역 건설사에도 지역 단체장의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광주신세계가 추진중인 특급호텔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광주시의 인허가 과정이 조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더불어 "광주·전남건설업체가 전국 아파트 물량의 20%가량을 공급하고 있는데 지역 중소업체를 살리기 위해 지역 중소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아파트 자재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특급호텔과 이외 시설이 광주에 들어오면 건설경기도 살아나고 일자리도 창출되는 등 지역이 발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말했다.광주상의는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2017년 정기의원총회`에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3억원을 후원키로 결정했다.간담회에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을 비롯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김홍균 남선석유㈜ 회장, 김현철 금호홀딩스㈜ 대표이사,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 정원주 중흥주택 사장 등이 참석했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중국업체가 출시한 280만원대 휴대폰 살펴보니ㆍ`국민면접` 안철수 "시골의사 박경철 안 만난지 오래됐다" 왜?ㆍ`열살차이` 황승언, 화보 속 몸매는 보정? "쉴 땐 편하게.."ㆍ`열애` 주진모, 장리는 운명적 만남? "결혼, 인연 닿지 않으면 몰라"ㆍ바닥권 종목 `순환 흐름` 진행중… 하방경직 종목 `관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이민 가면 상속·증여세 안 내도 되나요?" [김앤장 가사상속·기업승계 리포트]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최근 들어 해외 이주에 따른 과세 문제, 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그 나라의 시민권자인 자녀들에게 국내외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의 과세 문제 등에 관한 자문 수요가 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등에 대한 직접 투자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투자자가 사망해 자산의 상속이 이뤄질 땐 해당 자산의 소재지에서 상속세 신고를 해야 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해외 투자나 경제 활동 규모가 커진 덕분일 수도 있겠고, 일부에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한국의 상속·증여세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이유야 어찌 됐든 해외 거주자나 해외 재산의 상속·증여가 빈번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때 반드시 알아 둬야 할 세무 상식, 혹은 알아 두면 좋을 세무 상식을 짚어보고자 한다.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자면 신고해야상속·증여세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피상속인(또는 증여자)이나 상속인(또는 수증자)이 우리나라 거주자인지다. 그 여부에 따라 상속·증여세 신고 여부, 신고 의무자, 과세 범위 등이 모두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거주자'란 국적이나 시민권과는 구별되는 세법 고유의 개념으로, 본인의 체류 일수와 거주 형태뿐 아니라 가족 관계, 직업, 소득, 재산의 소재지나 규모 등 생활 관계를 전반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게 된다. 피상속인이

    2. 2

      中, 해외 IPO 자금 강제 송환…글로벌 시장 '환율 충격' 온다 [글로벌 머니 X파일]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해외 자금 통제를 강화한다. 미국 등 해외에서 기업공개(IPO)로 거액의 자금을 확보한 중국 기업에 해당 자금의 중국 송환을 의무화하면서다. 이런 중국 정부의 움직임은 글로벌 환율 움직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자본 통제 강화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PBOC)과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지난 26일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 자금 관리에 관한 문제 통지(252호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문건은 중국 내 등록된 기업이 해외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원칙적으로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 규정은 약 3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기업의 자율적인 해외 자금 운용을 허용하며 중국 자본의 글로벌 확장을 장려했던 이른바 '2014년의 ‘54호 통지’가 11년 만에 공식 폐기됐다는 분석이다. 54호 통지 체제에서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은 해외 IPO로 조달한 수백억 달러의 자금을 해외 법인에 남겨두고, 이를 인수·합병(M&A)이나 신기술 투자에 자유롭게 활용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당국이 ‘달러 가치 하락’이라는 글로벌 환율 환경을 최적기에 활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4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97.681까지 추락하며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위안화 가치는 올랐다 지난 24일 역내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02위안을 기록하며 15개월 만에 위안화 가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5일에는 역외 위안화(CNH)가 장중 한때 6.9978위안까지 떨어지며 심리적 저지선인 ‘포치(破七&m

    3. 3

      中 천하였는데 분위기 돌변…반전 신호 켜진 삼성전자 제품

      중국 로보락에 1위 자리를 내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온라인상에서 생산된 로봇청소기 관련 정보 중 삼성전자가 언급된 정보량이 로보락을 넘어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기존 제품보다 기능을 늘린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공개해 안방 탈환에 나선다. '삼성 로청' 정보량, 국내 1위 중국 로보락 '압도'28일 한경닷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뉴엔AI의 '퀘타아이'를 활용해 올해 1월부터 지난 24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엑스(X·옛 트위터)·유튜브에서 '로봇청소기'가 포함된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관련 브랜드로 가장 많이 언급된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와 '삼성전자'가 포함된 로봇청소기 정보량은 각각 2만8615건, 2만4092건을 나타냈다. 총 5만2707건으로 '로보락'이 언급된 정보량(4만3373건)보다 9334건 더 많았다. 여기에 삼성전자 제품 브랜드명인 '비스포크' 정보량(1만3277건)을 종합할 경우 총 6만5984건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물걸레 세척·건조 기능을 갖춘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을 출시하면서 중국 브랜드들이 독차지한 국내 시장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군으로 국내 시장을 장악한 중국 기업들에 맞설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美 소비자매체 "삼성 로청 1위"…국내서도 점유율↑비스포크 AI 스팀은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