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택시기사 "공항서 태운 김정남 살해범은 베트남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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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을 말레이시아에서 살해한 용의자가 베트남 여성 2명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15일 홍콩 동망(on.cc)은 말레이시아 매체를 인용해 김정남을 암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을 실어날랐던 택시 기사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조사에서 택시기사가 문제의 여성들이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북한 사람이 아니었고 베트남 국적자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영국 텔레그래프도 익명의 현지 경찰관의 말을 인용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종합할 때 범인들이 베트남 여성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이 경찰관은 "우리는 이미 CCTV 영상을 살펴봤고, 그 결과에 따라 암살을 수행한 여성 용의자 2명을 실어나른 택시운전사를 체포했다"고 말했다.그는 말레이시아 경찰이 용의자인 베트남 요원들을 추적하고 있다며 이들이 아직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퉁 8번째 결혼, 부인 6명에 자녀 4명 `정리판` 등장 (원더풀데이)ㆍ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부검 결과 "가슴안에 혈액 고여"ㆍ`하숙집 딸들` 이미숙, 장신영 11살 아들 있다는 말에 기겁 "얘네들 다 미친 애들이구나"ㆍ[프랜차이즈 풍향계] "칙칙한 당구장은 잊어라"…IT 접목한 카페형 당구장 `존케이지 빌리어즈`ㆍ`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노동부 장관이 제일 중요..내각 구성시 노동자 출신에서 지명하고 싶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