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시내 한 사무실에서 판돈 180만원짜리 포커게임을 벌인 시청 축산과 공무원 A(53)씨 등 4명을 현장에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 중에는 시청 소속 5급 공무원 면장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포커와 판돈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와 상습 도박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안동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psyk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