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올해 상반기 내에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인 헤지펀드는 정부의 규제 완화로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말 기준 설정액 약 6조 7천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후발주자인 하나금융투자는 신설한 헤지펀드사업추진팀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한 헤지펀드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하나금융투자의 헤지펀드 초기 운용자금은 자기자본을 포함해 2천억 원 규모를 목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재 증권사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약 2,800억 원의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토러스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신영증권이 지난해 헤지펀드 시장에 새로 진입했습니다.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은 국내 주식시장 부진과 공모펀드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꼽혀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오늘까지 위택스 홈페이지 ‘10% 할인’…카드도 가능ㆍ증권·산업재, 美증시와의 상대적 가격메리트 활용한 접근 유효ㆍ옵트론텍(082210)ㆍ여장하고 여탕 들어가 몰카 찍은 공기업 직원ㆍ대한상의 "IT·가전 제외 모든 산업 힘겨운 한해 될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