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대학이 문화콘텐츠 제작장비를 기업들에게 지원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입니다.동국대 LINC 사업단은 최근 5년간 해마다 300회씩 문화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용장비를 기업들에게 지원했습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미스터고 등 수많은 작품에 이 사업단의 장비가 쓰였습니다.지난 23일 동국대 LINC사업단은 서울 세종호텔에서 세미나를 갖고 이같은 사업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활동으로 해마다 4억5천만원에 달하는 수익금을 유치했다고 사업단측은 소개했습니다.동국대의 이번 세미나는 동국대가 운영한 문화콘텐츠제작지원센터의 5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UHD와 VR, Drone 등 문화 융합기술 특화장비별 전문가를 초청해 신기술 동향을 분석하는 자리로 꾸려졌습니다.이번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은 증강현실 등 콘텐츠 융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 협약해 빅데이터 분석장비를 보완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또 사물인터넷(IoT)과 고화질 UHD, 4K 편집장비 등 장비의 보완을 통해 콘텐츠 기술 장비 지원 사업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입니다.주해종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은 "본 세미나 행사를 통해 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제작지원센터 공용장비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확인했다"며 "인근 지역 기업에게 활용 가능한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CT융합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과 학교 간 인프라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동국대학교 공용기기원(원장 정진우),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센터장 주해종),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팀장 이상이), 인천정보산업진흥원(본부장 최순영), 참여연구원 및 가족회사 등 내·외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자백 강요` 고성에 특검 청소아줌마 "X병하네"ㆍ최순실 청소아줌마 "억울하다" 육성 터지자 “X병하네” 직격탄ㆍ정청래, 최순실 “억울하다” 고함에 일침 “아직도 제정신 아냐”ㆍ최순실 일갈 청소아줌마, “염병하네` 나도 모르게 그만‥어이 없었다”ㆍ조국, 최순실 ‘자백 강요’ 고성에 분노 “北같으면 즉결처형..오만방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