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방송 캡쳐>
<사진= YTN 방송 캡쳐>
지난 22일 서울 2호선 잠실새내역(구 신천역)에서 화재가 난 가운데 전동차가 노후돼 사고가 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당 전동차는 1990년 11월 생산된 것으로 올해 28년된 것이다.

이번 사고 전동차는 2015년 부품을 해체해 검사한 뒤 다시 조립하는 전반검사를 거쳤고, 지난해 12월 월상검사와 사고 이틀 전인 지난 20일 일상검사를 통과했다.

서울메트로는 화재 원인에 대해 "전동차 단류기(문제 발생시 전기를 차단하는 장치)가 차단되고 접지(전류가 바닥으로 흐름)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정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갑작스러운 화재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대피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