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가회동 성당 손편지가 화제다.비♥김태희 가회동 성당 결혼식 이후, 김태희가 손편지를 직접 쓴 것.김태희는 이날 저녁 언론에 배포한 손편지에서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그는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다"며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게요"라고 말했다.김태희는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앞서 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고 김태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비와 김태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김태희는 마지막으로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할게요"라며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인영 욕설 논란, “XX, 폭발하기 전에” 영상 충격…누리꾼 비난쇄도ㆍ서인영, 제시와 신경전 눈길… "성격 안좋아 보여 몸싸움 직전까지"ㆍ`나쁜 X들` 반기문 발언 논란에.. 우상호 "충격, 국민에 사과해야"ㆍ장희령-임주은-김민영, 수지와 절친 우정 "훈훈해~"ㆍ`속도가 얼마길래`...작년 경기도 속도위반 중 최고시속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