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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노후된 명학마을 도시재생 '주민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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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명학마을의 도시재생을 위해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내달 4일과 11일 3회에 걸쳐 주민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한 동네의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회는 시 개청이래 처음이다.

    명학마을은 안양8동에 자리하고 있다. 이전에 추진되던 도시재정비사업이 취소됐으나 건물 노후도, 산업체, 인구 감소 등 도시쇠퇴 요인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우선 선정된 곳이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민의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테이블별 5~10인의 참여자와 회의진행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한 그룹이 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 참여 토론을 통해 명학마을의 현안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과 미래상을 도출할 방침이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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