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1.16 14:19
수정2017.01.16 14:19
최순실 "청와대 출입한 적 있다"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의 핵심 인물인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청와대에 출입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최순실 씨는 16일 오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서 `청와대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국회 측 대리인의 물음에 "출입한 적 있다"고 말했다.다만 `어느 정도 자주 출입했느냐`라는 국회 측 물음에 최순실 씨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또 최순실 씨는 방문 목적을 묻자 "대통령의 개인적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 들어갔다"고 말했다.그러나 `개인적 일`의 의미를 묻는 말에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가 좀..."이라며 즉답을 피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반기문 턱받이 논란 해명 "꽃동네 측 안내 따랐을 뿐"ㆍ强달러의 두 얼굴, 증시투자 전략 방향성은?ㆍ"고영태 무사하다"...주진우, 고영태와 대화 페이스북서 공개ㆍ정청래, 이인제 대권 도전에 "짜증나는 정국에 이렇게 큰웃음꺼리 주시는 분도 필요"ㆍ`한국 여성 여행객 2명 성폭행` 대만 택시기사, 상습범 가능성 "범행 사전준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