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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주가 과도하게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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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 상승…반등 모색
    "한국전력, 주가 과도하게 저평가"
    한국전력 주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시장 전문가 분석이 늘고 있다.

    한국전력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50원(2.25%) 오른 4만3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은 소폭 올랐지만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작년 8월 초만 해도 주가가 6만원 안팎을 오갔지만 이후 30%가량 떨어졌다. 지난 10일에는 최근 1년 최저가인 4만19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순위도 삼성전자 다음인 2위에서 5위까지 밀려났다.

    정부의 전기요금 개편안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과 발전용 원료로 사용되는 유연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지난해 초 t당 50달러 수준이던 유연탄 가격은 최근 80달러 중반을 오가고 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전력의 4분기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가량 줄어들 전망”이라며 “석탄 가격이 1달러 상승할 때마다 한국전력의 발전 원가가 950억원가량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회사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늘고 있다. 양 연구원은 “현재 한국전력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5배로 영업 적자를 기록한 2011년의 0.26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비록 지난해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견조한 수준이어서 주가가 더 떨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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