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을 일방 폭행한 남성이 중소기업 오너 2세로 밝혀졌다.1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태곤을 폭행한 남성 S씨는 사료재를 수출하는 무역회사 A 사주의 2세이며, 이 기업 이사로 재직중이다.이태곤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의 한 치킨 가게에서 S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악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말다툼 끝에 S씨가 이태곤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목격자에 따르면 S씨는 이태곤이 계산을 마치고 나가자 따라 나가 비아냥거리고 손가락질을 하는 등 시비를 걸었으며, 이태곤이 악수를 거부당하자 고성이 오갔다. 반면 S씨는 경찰 조사에서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디스패치는 S씨의 지인의 말을 빌려 "S씨가 이번 사건을 자랑처럼 떠들고 다닌다"며 "변호사를 통해 쌍방으로 몰아갈 생각인 것 같다"고 전했다.경찰은 해당 사건이 벌어진 상가에 CCTV가 없어 폭행 현장이 녹화되지 않아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중이다. S씨는 여전히 쌍방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5월 임시공휴일` 단점 존재? 이철희 발언 "당분간 금요일마다 쉬어야 해"ㆍ潘 동생·조카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이외수 "안되겠죠?" 일침ㆍ장시호,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 제출.. "처벌 감면 등 조건 없었다"ㆍ‘원더풀데이’ 김혜선, 세 번째 남편 이차용 공개…달달신혼 인증ㆍ조선 빅3 `수주절벽`, 업황 회복 시기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