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사진=방송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아들 승재가 밥 먹기를 거부하자 파출소로 데리고 가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4회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견뎌야 한다’에서는 고지용이 승재와 함께 48시간을 보냈다.

고지용은 승재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카페로 향했다. 승재는 빵을 먹다 말고 다른 테이블로 가더니 “우리 여기서 기다리자”라고 말해 고지용은 사과를 하고 승재를 데리고 오기도.

하지만 승재가 고기를 먹을 것을 권유하자 “고기 안 먹을래”라며 거부한 것. 그러자 결국 고지용은 경찰 아저씨한테 데려가겠다고 하자 오히려 승재는 “아빠가 경찰 아저씨한테 전화해”라고 말했다.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파출소로 가서 실제로 경찰 아저씨를 만나게 됐다.

승재는 당황해 하며 “밥 안 먹고, 물도 던지고…”라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모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승재는 이내 곧 경찰 아저씨에게 “삼촌 잘 먹을게요. 약속 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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