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CC, 올해 증시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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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기업 국내 첫 사례
작년 매출 139억…영업익 43억
작년 매출 139억…영업익 43억

6일 골프장업계와 증권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안CC 운영법인 남화산업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주관 증권사 선정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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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CC는 1998년 9홀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시작해 54홀 규모로 키운 전남 지역 최대 골프장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를 전담 개최하는 등 넓은 코스를 활용한 다양한 영업전략을 구사해 우량한 수익 구조를 갖췄다.
지난해 입장료 및 식음료 판매 등으로 매출 약 13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1%에 달한다. 골프장 개장 이후 한 번도 손실을 내지 않았고 실질적인 부채도 없다.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화토건이 지분 29%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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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 이고운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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