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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17] 레노버, 음성 디지털 개인 비서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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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novo가 1월 4일(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 Digital Experience`에 참가해 음성 디지털 개인 비서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Lenovo Smart Assistant)`를 선보였다.클라우드 기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아마존(Amazon) `알렉사(Alexa)`를 탑재한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사용자 음성 명령을 인식해 웹 검색, 음악 재생, 목록 작성, 캘린더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최대 5미터 거리에서 사용자 음성 명령을 인식할 수 있게 설계됐고, 잡음 제거 기능과 음향 반향 제거 기능이 있는 360도 원거리 마이크가 8개 탑재됐다. 레노버 스마트 홈 디바이스는 물론 타사 제품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하만 카돈 에디션에서는 고급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레노버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보안 스토리지 솔루션인 `스마트 스토리지(Smart Storage)`도 선보였다. 스마트 스토리지는 최대 6TB 용량을 기반으로 듀얼밴드 무선 엑세스 기능 및 기기 간 자동 동기화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 음악, 문서 등 저장된 미디어에 대한 보안 및 P2P 액세스를 위해 설계됐다. 이 제품은 통합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 얼굴 기준 앨범에 저장된 사진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편,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미국소비자 기술협회(CTA)의 주최로 매년 1월 열리고 있다.지난 10년간 세계 3대 테크 전시회인 CES, MWC, IFA의 이슈를 가장 많이 보도한 에이빙뉴스는 올해에도 CES에 특별 취재단을 파견해 시장의 주요 이슈를 보도하고 대한민국 기업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김다현 기자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동선, 술집 종업원 폭행.. 순찰차 걷어차고 욕설까지ㆍ한국항공우주 / 한국전력 / 한국가스공사 / SK하이닉스 보유, 포트폴리오 상담ㆍ`썰전` 전원책, `신년토론` 태도 논란 사과… 유시민 "귀여운 아재 이미지 무너져"ㆍ‘푸른 바다의 전설’ 이희준, 8분간 휘몰아친 연기 퍼레이드 ‘소름’ㆍ정유라, 변호사들 만나 ‘법률조언’ 받고, 피자도 주문하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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