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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명-남주혁-이원근-이태환, 2017 접수할 최고 기대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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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새로운 스타들이 떠오르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대 남자 배우들의 활약은 2017년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연기력과 비주얼을 갖추고 지난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공명, 남주혁, 이원근, 이태환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 대세 연하남 `공명`먼저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공명은 다양성 영화부터 일일드라마, 미니시리즈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선보였다.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수색역` 등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쌓아왔고, 사극 ‘화정’ 은 물론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미니시리즈 ‘딴따라’ 등 까지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tvN `혼술남녀`에서 공시생 진공명으로 분했던 공명은 공시생의 현실적인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 또래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자신만의 색깔로 현실적인 공시생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직진연하남`, `공명뭉이`, `로망스남`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어 대중들에게 `2016 대세 배우`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혜성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과 알콩달콩한 케미로 주말 예능에 새로운 활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 남사친의 정석 `남주혁`이어 남주혁은 2016년 한해 tvN `치즈인더트랩`을 시작으로, 예능 `꽃미남 브로맨스`, tvN `삼시세끼 고창편`,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BC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예능을 통해 착하고 순수한 청년의 매력을 보여준 바 있는 남주혁은 지난해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3황자 왕욱 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고려 최고의 인기남 왕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뿐만 아니라 우희(서현)를 향한 설레면서도 애절한 마음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남자주인공 정준형을 맡아 첫사랑의 추억을 자극하는 순애보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고 있다. ◈ 떠오르는 핫루키 `이원근`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던 이원근. 작년 한 해는 tvN `굿와이프`에 출연해 소년미를 벗고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신입 변호사 이준호 역으로 분해 극의 한 축을 담당했다. 또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에서는 배우 류승범과 함께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원근의 활약은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꽃미남 브로맨스`에 빅스 엔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절친케미`를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현재 이원근은 영화 `여교사`, `환절기`, `그대 이름은 장미` 등 3편의 영화를 연이어 개봉 예정 중이다. ◈ 2017 최고 기대주 이태환공명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활약 중인 이태환도 지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태환은 영화 `수색역`에서 하반신 마비가 되는 원선 역으로 출연, 극과 극의 감정연기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냈을뿐만 아니라 더불어 삭발 투혼까지 감행해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더불어 지난해 화제작 MBC `W`에서 이종석의 조력자인 서도윤으로 출연해 웹툰 세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현재는 MBC 주말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남자주인공 한성준 역으로 분해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며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몰입도 높이는 감정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호응과 지지를 동시에 얻고 있는 중이다. 자신만의 연기, 비주얼, 재능을 밑바탕으로 20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로서의 행보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공명, 남주혁, 이원근 그리고 이태환. 지난해 충분한 가능성과 활약을 보인 네 배우의 2017년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더욱 모아진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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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11월 취업자 22만5000명 증가…30대 '쉬었음' 역대 최다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명 안팎의 증가 폭을 유지했다. 제조·건설업 부진은 계속됐고 청년층 고용률도 19개월 연속 하락했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0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2만5000명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6∼8월 10만명대에서 9월(31만2000명) 30만명대로 늘었다가 지난 10월 다시 19만3000명으로 줄었다. 지난달에는 20만명대를 회복했다.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7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3%로 작년보다 1.2%P 떨어져 19개월째 하락세다.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건설업 취업자는 작년 동월보다 13만1000명 줄며 19개월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1000명 감소해 17개월 연속 줄고 있다.농림어업 취업자도 13만2000명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2000명 줄어 4개월 만에 감소했다.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54만3000명으로 작년보다 12만4000명 늘었으며, 특히 30대 쉬었음 인구는 31만4000명으로 역대 11월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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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면 '이익률 70%' 대박…삼성·하이닉스 고민 커진 이유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내년 본격 공급을 앞둔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36기가바이트(GB) 제품 가격은 개당 500달러 중반대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B 당 가격'은 15달러 안팎으로 추산된다.범용 D램은 어떨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PC용 범용 D램인 DDR5 16Gb(기가비트) 제품 현물 가격은 26.3달러. GB 당 가격은 약 13달러 수준이다. 서버용 D램 모듈인 DDR5 RDIMM 64GB 현물 가격도 최근 780달러 안팎으로 GB당 약 12달러까지 치솟았다. 수익성 높은 범용 D램아직 확정되지 않은 HBM4 계약 가격과 최근 수급 불균형 여파로 가파르게 급등한 DDR5 현물 가격을 단순 비교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때 4~5배 차이가 났던 HBM과 범용 D램의 GB 당 가격이 많이 좁혀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가격이 아닌 '수익성'만 놓고 보면 범용 D램의 압승으로 분석된다. HBM4는 베이스다이 제작에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하고, 고난도 최첨단 패키징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글로벌 증권사의 보고서에선 조만간 범용 D램의 이익률이 HBM을 앞지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UBS는 최근 미국 마이크론에 대한 보고서에서 2025년 12월~2026년 2월(마이크론의 2026회계연도 2분기)에 HBM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62%, 범용 D램 이익률은 6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내내 HBM의 매출총이익률은 61~62%에 머물고, 범용 D램 이익률은 70%대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 HBM4 공급 준비하며 범용 D램 투자 확대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AI 메모리의 대표 주자로서 D램 기술력의 상징처럼 돼버린 HBM에 올인하느냐, 진짜 '돈이 되는' 범용 D램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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