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KTX광명역~사당역 구간 '직행좌석형 셔틀버스 8507번' 운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광명시는 오는 11일부터 KTX광명역과 사당역 구간 직행좌석형 셔틀버스 8507번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구간의 직행 셔틀버스 신설 운행은 늘어나는 KTX광명역의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강남권 이동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8507번 사당역 노선의 개통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통한 강남권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기존 교통수단보다 교통통행시간이 단축돼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이동하는데 15∼20분이 걸린다.
시는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서울(용산)역보다 소요시간이 20∼30분 단축되고 KTX 운임도 2100원 절약할 수 있어 신설 직행 셔틀버스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507번 직행좌석형 셔틀버스도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적용(기본요금 2400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KTX광명역에 대형 주차빌딩 신축, 신안산선 개통 추진,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도 코레일측과 함께 추진해 KTX광명역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8507번 셔틀버스 개통을 통해 광명시와 KTX광명역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허브로 거듭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 설치도 올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8507번 사당역 노선의 개통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통한 강남권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기존 교통수단보다 교통통행시간이 단축돼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이동하는데 15∼20분이 걸린다.
시는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서울(용산)역보다 소요시간이 20∼30분 단축되고 KTX 운임도 2100원 절약할 수 있어 신설 직행 셔틀버스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507번 직행좌석형 셔틀버스도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적용(기본요금 2400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KTX광명역에 대형 주차빌딩 신축, 신안산선 개통 추진,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도 코레일측과 함께 추진해 KTX광명역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8507번 셔틀버스 개통을 통해 광명시와 KTX광명역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허브로 거듭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 설치도 올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