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 체포되던 당시 착용한 패딩이 이른바 `정유라 패딩`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 JTBC `뉴스룸`에서는 정유라가 덴마크 올보르 시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과정을 단독으로 공개했다.현지 경찰에 체포된 정유라는 패딩 점퍼 차림에 모자를 깊게 눌러 써 얼굴을 가린 채 호송차에 올라타 눈길을 끌었다.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정유라 패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정유라 패딩`이 어느 브랜드인지에 대한 문의가 올라오는가 하면 이를 비판하는 글 및 희화하는 글들이 비등하다.이는 사회적으로 파문이나 논란을 일으킨 사람의 옷차람이나 화장품, 액세서리 등이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끄는 현상인 `블레임룩(blame look) 현상`으로 해석되기도 한다.정유라 씨의 엄마 최순실 씨 역시 검찰 소환 당시 입었던 의상과 명품 P사 구두, 가방 등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정유라 패딩은 캐나다 N사의 패딩으로 80~1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괴한 패딩 후드 스타일을 비웃으며 닮은 꼴을 언급하는 등 냉소적인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00분 토론’ 남경필·노회찬·안희정·이동관 출연, 보수·진보 대표논객 설전ㆍ`정유라 패딩` 패션왕 우기명 소환?… `웃픈` 실검 장악ㆍ뉴욕증시, 강보합 마감…다우 0.12%↑ 나스닥 0.39%↑ S&P 0.39%↑ㆍ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2.6% 하락…WTI 1배럴에 52.33달러ㆍ‘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그의 꿈은 바로 ‘돌담 응급외상센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