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과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 (사진=스포츠닥터스)

가수 더원이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7일 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에 따르면 최근 가수 더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가수 더원은 지난 8월 스포츠닥터스에 국제의료봉사 기금 1억원을 후원하고, 전국투어 콘서트에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양로원,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등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따듯한 나눔에 이어, 이번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더원은 “바쁜 일정이지만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홍보대사가 되기로 결정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스포츠닥터스 나눔 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에 UN DPI의 NGO로 정식 등록됐고, 13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 예술, 환경,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제의료봉사단체로, 국민 MC 임성훈, 마라톤 감독 황영조, 영화배우 정준호, 소프라노 임선혜, 방송인 현영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더원은 최근 자전적 싱글 앨범 ‘Will(마음속의 말들)’을 발표했고, 투어 콘서트를 마감하는 ‘더원 앵콜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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