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니아가 안정적 수주 물량 확보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인베니아는 전날보다 130원(2.38%)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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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BOE 등이 디스플레이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에 인베니아는 관련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특히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각각 지분 12.9%, 5.8%를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관계에 있다"며 "내년 예상 수주 금액이 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차이나스타(CSOT) 등으로부터 투자 확대 수혜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