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LG의 K시리즈·블랙베리의 새 쿼티폰…CES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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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중심 행사였던 CES
IT·자동차 등 첨단기술 행사 변신
LG, 실속형 'K시리즈' 선보여
중화권 IT 업체도 대거 참가
IT·자동차 등 첨단기술 행사 변신
LG, 실속형 'K시리즈' 선보여
중화권 IT 업체도 대거 참가
◆LG전자, 실속형 제품 대거 선봬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4종과 ‘스타일러스3’ 등을 발표한다. K시리즈는 K3, K4, K8, K10 등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고성능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셀프카메라를 찍어주는 ‘오토샷’ 기능, 손바닥을 폈다가 주먹을 쥐면 3초 뒤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제스처샷’ 기능 등을 갖췄다.
K10은 앞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뒷면에는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화면 크기는 5.3인치다.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 인식 기능도 적용됐다. K10은 7.9㎜의 얇은 두께에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돋보인다.
K8은 5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K4는 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2500mAh의 탈착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K3는 4.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가 K시리즈와 함께 공개하는 스타일러스3는 스마트폰용 필기구인 스타일러스펜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펜 끝부분이 1.8㎜로 매우 가늘어 정교하게 필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최대 15개까지 보여준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즉시 메모할 수 있고, 펜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람을 울려 분실을 방지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하던 기능을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에 적용했다”며 “CES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휴대폰 명가의 부활 예고
앞으로는 TCL이 직접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제작, 판매하기 때문에 쿼티 키패드를 장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에 공개하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머큐리’(DTEK70)라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머큐리는 4.5인치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32GB 메모리 등을 장착했다. 뒷면 카메라는 1800만 화소, 앞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3400mAh이며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OS)를 담았다. 지문 인식 기능도 갖췄다.
화웨이 HTC 등 중화권 업체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발표한다. 화웨이는 주력 스마트폰인 P시리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차드 유 화웨이 소비자부문 대표는 CES 2017의 기조연설에도 나선다. 유 대표는 화웨이의 글로벌 혁신 비전과 전략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중국 샤오미도 이번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샤오미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대만 에이수스는 CES에서 2종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리 셴 에이수스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의 증강현실(AR) 프로젝트 ‘탱고’를 기반으로 설계한 스마트폰인 젠폰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30초짜리 홍보 영상은 에이수스 젠폰이 강력한 증강현실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대만 HTC도 CES에서 특별한 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날짜가 1월12일로 적힌 HTC 행사의 초대장에는 단순히 ‘for U’라고만 적혀 있다. 스마트폰,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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