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김성태 특위 위원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세불량을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질문이 끝나자 "증인은 자세를 바로 하세요. 여기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아니다. 부하직원들하고 회의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질책했다.그는 "위원들이 짧은 시간에 긴 질문을 할 때 필기를 할 수 있지만 본인의 답을 적으라고 허용한 게 아니다"라며 "자세를 바로하라. 그 자세로 답변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리차드 막스에 제압당한 대한항공 기내 난동男 "술 취해 저지른 일" 진술ㆍ5차 청문회 시간, 생중계 시청 방법은? 오전 10시·국회방송 등에서 생중계ㆍ정치불확실성 심화… 1월 효과 여부 불투명ㆍ`라디오스타` 지드래곤 "태양, 민효린과 싸운 날 하루 종일 한숨"ㆍ대한항공 기내 난동 동영상 `충격`…침 뱉고 욕하고 `인격상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