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40선 흐름…삼성전자 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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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또 넘어섰다. 다만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크지 않아, 코스피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24%) 오른 2043.24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기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며 소폭 상승했고, 이날 코스피도 204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예상대로라 시장에 별다른 영향은 주지 않았다.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로 528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7억원과 86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순매도로 3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 의약품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강세고, 보험 서비스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세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네이버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한때 182만원까지 올랐다. 두산중공업은 4분기 신규 수주에 따른 기대로 6% 급등세다. 한국항공우주는 수리온 납품 재개 소식에 3%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좀 더 커졌다. 2.13포인트(0.34%) 내린 620.64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원과 186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345억원의 매수 우위다.
주성엔지니어링이 중국 업체와의 180억원 규모 공급계약에 2%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0원 오른 1191.70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0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24%) 오른 2043.24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기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며 소폭 상승했고, 이날 코스피도 204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예상대로라 시장에 별다른 영향은 주지 않았다.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로 528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7억원과 86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순매도로 3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 의약품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강세고, 보험 서비스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세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네이버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한때 182만원까지 올랐다. 두산중공업은 4분기 신규 수주에 따른 기대로 6% 급등세다. 한국항공우주는 수리온 납품 재개 소식에 3%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좀 더 커졌다. 2.13포인트(0.34%) 내린 620.64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원과 186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345억원의 매수 우위다.
주성엔지니어링이 중국 업체와의 180억원 규모 공급계약에 2%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0원 오른 1191.70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