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정 농단' 최순실, 오늘 첫 재판 출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정 농단' 최순실, 오늘 첫 재판 출석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국정을 농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비선 실세' 최순실씨(60)가 19일 첫 재판에 참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이날 오후 2시10분에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 최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절차와 방향 등을 정하기 때문에 피고인의 법정 출석이 의무가 아니다.

    하지만 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67·사법연수원 4기)는 "최씨는 성실하게 재판을 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검찰 수사기록 확보를 통해 방어논리를 구축하면서 자신감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의 첫 공판준비기일에 불출석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국정을 농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비선 실세' 최순실씨(60)가 19일 첫 재판에 참석했다. 사진=YTN 방송 캡쳐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국정을 농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비선 실세' 최순실씨(60)가 19일 첫 재판에 참석했다. 사진=YTN 방송 캡쳐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윤석화, 사랑했던 대학로에서 마지막 인사…노제 끝으로 영면

      배우 윤석화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노제가 21일 오전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옛 정미소 극장) 마당에서 엄수됐다. ‘1세대 연극 스타’로 불린 고인의 마지막 순간에 유족과 동료 예술인들은 깊은 ...

    2. 2

      "잘 나가도 내일은 모른다"…'억대 연봉' 축구감독의 세계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김정수 제주SK FC(전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대행(50)은 지도자 일을 ‘결과로 평가받는 자리’라고 표현한다. 그는 프로 지도자 시장이 높은 연봉 뒤에 빠른 평가와 계약 종료가 일상적인 구조라...

    3. 3

      6회 범죄 전력 외국인, 귀화 불허되자 소송…법원 판단은?

      소년보호 처분을 받은 범죄 이력 등을 이유로 귀화가 불허된 외국인이 이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부장판사)는 A씨가 법무부 장관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