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플러스] 2017년 포스코 주가가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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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2.64%) 내린 2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52주 신고가 경신) 종가인 28만2500만원보다는 8.5%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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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 및 올 4분기 실적 우려 등으로 최근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급등한 원료탄과 철광석 가격이 제품 판매가격에 반영되기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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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철광석 등 철강재 원재료의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 개선 기대감 등으로 단기간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내년 5~6월까지는 철강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철강재 가격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며 "여기에 중국 철강재고 비축 관련 수요 및 봄철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다는 점도 철강재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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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원재료 가격 강세가 여전히 이어지며 투입단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마진 개선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도 "철강 등 경기순환적인 씨클리컬(Cyclical) 주식 특성상 단기실적보다는 철강가격 상승 기대감 및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확산 등이 주가에 더 강하게 반영될 수 있다"며 "실적 대비 주가 수준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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