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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미국증시 금리인상에 금융주 강세…위기의 여당, 원내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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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미국증시 금리인상에 금융주 강세…위기의 여당, 원내대표 선출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기준금리 인상과 추가 인상 전망에 따른 금융주 강세로 상승했다. 15일(미국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71포인트(0.30%) 상승한 1만9852.2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75포인트(0.39%) 높은 2262.03에, 나스닥 지수는 20.18포인트(0.37%) 오른 5456.85에 장을 마감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분당설이 흘러나올 만큼 친박과 비박이 강하게 대립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비주류 나경원 의원과 주류 정우택 의원이 맞붙는다. 헌법재판소가 요청한 탄핵소추의결서에 대한 답변서 제출기한에 맞춰 박 대통령이 이날 답변서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 뉴욕증시 미 금리 인상에 금융주 강세…다우 0.30% 상승 마감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59.71포인트(0.30%) 상승한 1만9852.24에, S&P 지수는 전장보다 8.75포인트(0.39%) 높은 2262.03에, 나스닥 지수는 20.18포인트(0.37%) 오른 5456.8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전날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앞으로도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 여당, 오늘 원내대표 선출…나경원 vs 정우택 '정면승부'

    친박과 비박이 격렬한 갈등을 빚고 있는 새누리당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의총을 열어 새로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4선인 주류의 정우택 의원과 비주류의 나경원 의원의 대결로 치러진다. 정 의원은 정책위의장 러닝 메이트로 주류 이현재 의원을, 나 의원은 비주류 김세연 의원을 선택했다. 원내대표 경선이 주류·비주류 간 '대리전' 성격을 띠면서 캐스팅 보트를 쥔 중립 성향 의원들의 표심에 따라 승부가 날 전망이다.

    ◆ 오늘 탄핵심판 답변서 '요청기한'…朴대통령 제출 관심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답변서 제출기한인 16일 대통령이 일정에 맞춰 헌재에 답변서를 낼 것인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아직 답변서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답변서 제출이 늦어지면 다음 주부터 들어갈 준비절차 진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박 대통령이 헌재가 제시한 제출기한까지 반드시 답변서를 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헌재 역시 답변서 제출과 상관없이 준비절차 기일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 유럽증시, 미국 금리 인상에 은행주 주도로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를 받는 은행주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2% 오른 6999.01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8% 오른 1만1366.40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전날 종가보다 1.05% 오른 4819.23을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27% 오른 3252.38에 마감했다.

    ◆ 국제유가, 강달러 압력에 약세…WTI 0.3%↓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약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센트(0.3%) 내린 배럴당 50.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6센트(0.30%) 오른 배럴당 54.06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강달러 압력에 하락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감산을 이행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어느 정도 만회했다.

    ◆ 백악관 "한반도 사드배치 계획대로…탄핵정국과 무관"

    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계획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핵 정국과 무관하게 진행한다는 뜻이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 근거해 사드 포대 배치 계획에 어떤 변화가 있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몇 달 후 (한국) 정부에 변화가 있겠지만, 동맹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과 한국인들에 대한 지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토 첫 북핵특별회의…북한에 핵·미사일 포기, 대화복귀 촉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15일(현지시간)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NAC) 차원에서 북핵 특별회의를 열어 대북 성명을 채택,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및 도발 행위를 강력 규탄했다. 나토가 북핵 문제를 놓고 특별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 나토는 북한의 핵실험을 거론하며 최근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환영하며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국제사회의 준비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 '가짜뉴스'와의 전쟁 나선 페이스북

    지난 미국 대선 때 '가짜뉴스' 확산의 진원지로 비난받아온 페이스북이 가짜뉴스 차단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용자들이 플랫폼상의 명백한 허위뉴스를 표시하고 신고하는 방법을 더욱 쉽게 만들었다. 팩트 체크는 페이스북이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기관을 통해 한다. 페이스북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저널리즘계의 권위 있는 연구소인 포인터 인스티튜트에 팩트 체킹을 의뢰하기로 했다.

    ◆ '동장군' 맹위…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금요일인 16일은 기온이 전날보다 더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도 1도를 맴도는 등 한파의 '동장군'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9.4도, 부산 -2.6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었다. 대관령은 -20.7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중부 지방에선 밤에 구름이 많아진다.

    김봉구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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