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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 아들 정우식, MBC에서만 8편 출연? "MBC 수뇌부가 드라마국에 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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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가 정윤회 씨의 아들인 배우 정우식을 드라마에 출연시키라고 제작진에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14일 한 매체는 MBC 드라마국 관계자 말을 빌려 “MBC 수뇌부가 제작진에 정우식에게 출연시키라고 여러차례 청탁을 넣었다”고 보도했다.이어 매체는 “정우식을 특정 배역으로 출연시키기 위해 신인 남성 배우 100여명을 상대로 한 오디션도 쓸모없어진 적도 있다”며 “당시 정우식의 배역은 비중있는 조연으로 MBC 간부가 특정인을 출연시켜달라고 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정우식은 최근 종영한 ‘옥중화’ 등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2년간 MBC 드라마 7편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MBC C&I가 제작한 OCN ‘실종느와르 M’까지 포함하면 총 8편의 MBC 작품에 얼굴을 내밀었다.정우식은 정윤회 씨가 최순실 씨와 결혼하기 전 헤어진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알려졌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아버지와 거의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 특혜받은 적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美 1년 만에 0.25%p 금리인상…본격적인 `돈줄 죄기`ㆍ`런닝맨` 하차 김종국-송지효 "내 인생의 한 부분…제작진과 동료는 살붙이"ㆍ`현빈과 열애설` 강소라 이상형은? "키 크고 살집 있는 남자"ㆍ`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 `잡음`…"일방적 통보..기사로 알았다"ㆍ최순실 녹음파일 공개, `고원기획` 함구 지시… "조작으로 몰아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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