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금리 인상 가속화 전망에 하락 … 다우지수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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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8.68포인트(0.6%) 내린 19,792.5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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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약보합 출발해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나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 지수는 미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낙폭을 줄여 반등했다가 금리인상 발표이후 하락 전환했다. 내년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Fed는 기준금리를 현행 0.25~0.50%에서 0.50~0.7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시장이 주목하던 내년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해서는 점도표를 통해 3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지난 9월에는 2번의 금리 인상을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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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 내리며 가장 크게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와 공급과잉 우려로 유가가 3% 넘게 급락한 여파였다. 부동산 소재 등도 1% 내렸다. 오른 업종은 없었다.
다우 구성종목 중 캐터필러는 2.3% 내렸고 골드만삭스는 0.6% 상승해 이날 다우에서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아마존의 주가는 무인기(드론)를 통한 첫 배달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0.69% 올랐다가 0.69%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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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물은 인도분은 배럴당 1.94달러(3.7%) 내린 51.04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국내 원유재고는 260만 배럴 감
소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160만 배럴 감소보다 웃돌았다. 그러나 원유 선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재고량은 또 다시 증가해 지난 7주 사이에 6번째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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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4.70달러(0.4%) 오른 온스당 1163.70달러를 기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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