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이 결정된 이장무 KAIST 이사장.
연임이 결정된 이장무 KAIST 이사장.
[ 김봉구 기자 ]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사회는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장무 현 이사장(71·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이다.

이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공과대학장,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대한기계학회장을 거쳐 서울대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그동안 대한기계학회 학술상,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대한민국 학술원상, 청조근정훈장,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등을 받았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