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이재용 "대가성 없었다"…코스피, 伊 국민투표 부결에도 19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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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이재용 "대가성 없었다"…코스피, 伊 국민투표 부결에도 1990선 회복](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02.12618898.1.jpg)
28년 만의 그룹 총수 청문회…"청와대 거절 어려워"
△그룹 총수들은 6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의 대가성 등을 추궁한 데 대해 ""청와대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며 일제히 대가성을 부인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모두 9명의 총수가 출석했다.
9부 능선 오른 탄핵열차…野3당, 7일 탄핵 공동결의대회
△야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오는 7일 탄핵 촉구 공동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탄핵 일정 이후에도 국정 안정을 위해 야권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김동철·정의당 심상정 등 세 야당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3당 대변인이 밝혔다.
朴대통령, 오후 2시30분 청와대서 이정현·정진석 면담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후 2시30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면담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면담에서 전날 당 지도부가 재차 요청한 '4월 퇴진·6월 조기 대통령선거 당론'의 수용 여부를 밝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코스피,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에도 1990선 회복
△코스피가 6일 이탈리아 개헌 투표 부결이라는 악재를 딛고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오후 2시30분 현재 1.49% 오른 1992.38을 나타내며 1990선을 회복했다.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세운 사상 최고가(175만3000원) 기록을 경신했다.
온실가스 2030년 2억1900만t 감축…전망치 26% 수준
△2030년 우리나라 발전·산업·건물 등 8개 부문에서 온실가스 2억1900만t이 감축된다. 이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usiness As Usual·BAU)의 25.7%에 해당한다. 정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기본계획)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기본로드맵)을 확정했다.
변관열 한경닷컴 산업경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