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건고·그루터기나눔봉사단, 김장나누기 행사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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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로 김장 독거어르신들께 전달
이날 행사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의 독거 어르신과 1대1 매칭으로 매달 청소와 말벗, 안전확인 등의 봉사를 하고 있는 대건고교 학생들과 그루터기 나눔봉사단원 등 가족봉사단이 직접 재배한 배추밭에서 배추를 뽑아 곧바로 김장을 담근후 독거어르신 자택으로 전달했다.
특히 대건고 융합인재반 학생들은 봄에는 감자, 옥수수, 토마토, 가지를 직접 재배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고, 가을에는 무공해 배추를 수확해 이날처럼 김장을 해서 전달해 드리고 있다. 김숙희 그루터기 나눔봉사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건고 융합인재반 학생들은 공부하면서 농사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토요일에 밭에 들러 물도 주고 풀도 뽑고, 정성을 다했다”고 칭찬하고 “귀한 시간을 내준 학생들과 이렇게 지도를 잘해 주신 담임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봉사자 홍성은 학생의 어머니는 “작으나마 이렇게 정성들인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으시며 고마움을 표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자원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특히 대건고 융합인재반 학생들은 봄에는 감자, 옥수수, 토마토, 가지를 직접 재배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고, 가을에는 무공해 배추를 수확해 이날처럼 김장을 해서 전달해 드리고 있다. 김숙희 그루터기 나눔봉사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건고 융합인재반 학생들은 공부하면서 농사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토요일에 밭에 들러 물도 주고 풀도 뽑고, 정성을 다했다”고 칭찬하고 “귀한 시간을 내준 학생들과 이렇게 지도를 잘해 주신 담임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봉사자 홍성은 학생의 어머니는 “작으나마 이렇게 정성들인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으시며 고마움을 표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자원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